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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TV뉴스]현지나 객원기자 = 우리나라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 경기가 정부 공식 통계보다 훨씬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실업률이다. 실업률은 '실업자/경제활동인구*100'으로 계산하는데, 구직을 단념하거나 '그냥쉰다'는 사람이 증가할수록 실업률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온다. 또 인턴이나 아르바이트처럼 본인은 정식 취업이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통계상으로는 취업자로 잡힌다.
공공기관을 비롯해 대기업들이 채용인원을 대폭 줄일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직자들의 취업문 뚫기가 더욱 힘겨워 졌다.
반면 항공업계는 신입채용 열기가 뜨겁다. 항공업계는 이른바 '스펙'을 무시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회사의 인재상에 부합할 뿐 아니라 해당직무 특히 항공서비스부분은 서비스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맞춤형 인재들을 두루 고르기 위해서이다.

항공업계 서류전형에서 자기소개서 비중 중요
대한항공은 채용시 서류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비롯해 외국어 능력, 학점, 봉사활동 등 경력 등 지원서에 적은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 가운데 자기소개서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신입스튜어디스를 채용하는 만큼 다른 지원자보다는 특별하고 우수한 경험이나 경력이 반드시 중요하기보다는 앞으로 발전 가능성을 더 중요시생각하고 서류를 작성해야 한다.

항공사 면접 트렌드를 읽어라.
K항공사는 최근 승무원학원 등 외부 사설 교육기관에 쓴소리를 하였다. 이는 최근 트렌드읽지 못한 일부 승무원학원들이 정형화된 모범답안을 가지고 예비승무원들을 교육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항공사채용 면접시 인사담당자들은 본인의 개성을 살린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면접답변을 하는 자연스러움을 요구하는데 마치 로봇처럼 딱딱하고 교과서적인 답변은 오히려 감점 요소라고 전했다.

항공사 취업전문교육기관인 ABC항공학원은 설립부터 소수정예 수업방식으로 항공사취업준비생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다. 대한항공30년 근무 경력을 가지고 있는 김원장은 기업의 인사방침은 매년 바뀔 수 있으며 승무원으로서의 기내업무 지식 등은 입사 후 다양한 직무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갖추는 것이다 라며 항공사 면접시에는 자신의 장점이나 개성은 감추고 마치 현직 승무원처럼 획일화된 모습을 보인다면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항공승무원 양성교육기관이나 전국에 있는 항공운항과 교강사들은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교육하는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ABC승무원학원은 국내외 상반기,중반기 채용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이며 결과에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前아시아나항공채용면접관 민병원 자문위원은 높은 합격률의 원인은 항공사면접관으로서 경험을 가진 강사들로 주축이 되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강사들 스스로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최근 항공사면접트렌드를 파악하여 이에 맞춘 면접훈련을 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ABC승무원학원은 중국동방항공 협력사로서 한국인승무원채용 대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류접수는 10월23일(금)까지, 11월부터 한국인 승무원 1차채용면접을 진행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최종면접으로 이루어진다.

국내항공사 및 국외항공사 채용관련 문의는 홈페이지(www.abccrew.co.kr)나 대표전화 (02-2051-8776)로 문의할 수 있다.